2020년 8월 3일 월요일

도라마코리아에서 '소설왕'을 보고..





오랜만에 완주한 일드. 주인공이 무명 소설가인데 초등학교 친구였던 무명 편집자와 힘을 합쳐 일본 최고의 소설왕이 되려고 애쓰는 이야기다. 그러던 중 소설가는 편집자와 자주 가는 바의 여점원과 눈이 맞아 임신을 시키고 여점원은 집필 활동에 방해가 되고 싶지 않다며 사라져주네 마네 트러블을 일으킨다. 주인공이 겪고 있던 모든 문제들이 애초에 소설을 잘 썼으면 생기지도 않았을 것들인데 중반 정도에 주인공이 정말로 주변의 조언과 응원에 용기를 얻어서 소설을 잘 쓰게 되고 그 소설이 영화화가 결정되고 나오키상 후보에도 오르며 말 그대로 소설을 잘 쓰게 되자 모든 문제들이 해결된다. 하지만 출판사는 출판 불황을 이겨내지 못하고 딴 회사에 매각과 동시에 폐지가 결정되고 친구 편집자는 백수가 될 위기에 처하지만 소설가는 편집자에게 다음 작품도 같이 만들자며 프러포즈를 하고 편집자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 불화를 겪고 있던 아버지와도 화해를 하지만 결국 나오키상은 불발된다. 나오키상을 못 받으면 절필하겠다던 주인공은 독자들의 응원에 힘을 얻어 다시 집필을 시작하고 소설은 나오키상은 못 받았지만 대박이 나서 문예부의 폐지는 취소가 되고 몇 년 뒤 주인공은 드디어 나오키상을 받는다. 어느 작가 지망생의 백일몽 같은 이야기였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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